미공개 정원
에버랜드 은행나무숲.
이곳은 40년전 삼성그룹 창업주 이신 고 이병철 회장님 께서 유실수를 심어 국민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유실수를 심고,
중간 중간에 은행나무를 심었는데 유실수는 토양이 척박해서 모두 죽고 은행 나무만 살아남아서,
그후 은행 나무를 보식해서 오늘의 은행나무 숲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총 연 면적이 약 500만평 이미 개발 완료된 땅이 200만평이라 합니다.
은행나무 숲는 미 개발지 300만평 내에 숲을이루고 있습니다.
현재는 나무 개체수가 너무 많아 간벌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효과로는 전에 볼수 없었던 단풍나무도 간벌된 공간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의 어느기업의 소유이든 잘 가꾸어지고 관리가 되면 그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가꾸고 잘 자라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것입니다.
은행나무는 우리나라 자생 식물이고 수종은 잎이 있기는 하나 씨방의 분류에 따라서,
침옆수로 구분 되어지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은행나무 숲을 200미리 망원으로 당겨서 담아 보았습니다.
마치 섬유의 조직을 확대해서 보여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속살을 보는 느낌?
수채화의 느낌?
그림의 느낌 을 담기 위해 렌즈를 흔들어 보았습니다.
하산길,
떠나간 님,
떠나갈 님을 담아 왔지요.
가을이라는 짧은 만남.
다음을 기약하는,
긴 이별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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