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진이야기
나어릴쩍 찔레꽃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순한 줄기골라 껍질 벗기고
입에넣어 맛있게먹던 그시절.
세월이 흘러 지천에 널려있는
너를 다시만나보니,
예전에는 몰랐던 향기가 퍼지고 있구나.
한참을 들려다보고
옛생각하며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