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운동중

추억의 골프장

虛 堂 강찬희. 2018. 12. 5. 19:45

참으로 오랜만에 다녀 왔네요.
덕평cc.

22년전 첫 라운딩 했던곳 그시절에는 머리 올리러 간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이 용어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가본 골프장 안개가 자욱 50미터 앞도 보이지 않아 티오프 시간이 자연스레 순연 되는줄 알았는데......!

캐디언니가 저쪽 불빛 방향으로 치라고 한다.

헛스윙 또 헛스윙 .

한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이리뛰고 저리 뛰던시간이 엇그제 같은데.

많은 세월이 지나갔네요.

그래도 추억이 있는골프장 이라서 그런지 심한 내리막 오르막이 있느코스는 생각이 나네요.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 봅니다.

담날 보기를 파로 잘못알고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창피 당했습니다.

홀컵에 붙 은공 오케이를 주길래 그것이 파인줄 알구요.

지금도 그 생각 하면 웃음이 납니다.

그날의 스코어 진실은 아 닐겁니다 127타  많이  봐 주었겠지요?

아마도 그때 그 캐디분도 지금쯤  할머니가 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