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식물

제비꽃

虛 堂 강찬희. 2017. 3. 28. 17:10

아무도 봐주지 않는다.

나도 꽃인데.

올라가고 내려오는 많은 진사님들.

아무도 봐주질 않는다.

흔해서일까 아님 미워서일까 ?

아마도 미워서는 아닐거야.

수줍어 보여서 토라질까봐 그냥 눈길만 주었을거야.

그래도 내눈에는 이뻐서 델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