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송호리에서.

虛 堂 강찬희. 2016. 11. 1. 13:32

나에고향 송호리는,

아직 가을이 여물지 않고 있다.


겨울이 더디게 오려나?

어린시절 겨울이오면 작은키에 무릅까지 눈에 빠지고.

그 깊은 눈속을 어렵지않게 다니곤했지.


여름이오면 개울물이 불어나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었던 그시절이 었그제인데.

강산이 몇바퀴 돌고 그곳에 가보니.

어릴적 추어이 다시금 었그제드라.

강선대에서 금강 샹류로본 풍경.





강선대 소나무 숲 사이로의 풍경.